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상구지회 임원 15명이 참석해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최근 전세사기 피해 유형과 사례, 예방법을 서로 공유했다. 또, 구민의 재산보호와 관내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에 가담 또는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결의문을 제창하며 다짐을 약속했다.
향후 관련 교육 자료와 안내문은 317곳 공인중개사사무소에도 전달 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상구지회 서정훈 지회장은“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에서 책임 있는 중개업무로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전세사기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개업공인중개사 예방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상구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허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방지로 부동산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