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남은희 기자 | 정선군은 31일 정선축협 3층 회의실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제1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6차 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기초·심화과정 교육을 수료한 22개 예비액션그룹 20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정선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의 역량강화를 통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 해 농촌의 자립적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동체 인재·조직 발굴 및 양성사업, 공동체 사업기반 조성, 공동체 사업 특활화 지원 등 3가지 카테고리에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동체 인재·조직 발굴 및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0까지 신활력플러스사업 제 1기 아카데미 기초·심화과정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200명이 수료했고, 22개 팀이 참여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거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리빙랩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했다.
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공동체사업 활성화 및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고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체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립하는 등 농촌지역의 경제 성장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영 농업정책과장은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에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배운 것을 실천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