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전통창작단체 4팀 최종 선정

2024.06.30 14:45:50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4팀, 오는 11월 릴레이 경연 시작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의 전통 창작단체 모집에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은 우리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고된 이번 사업에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창작 국악 연주 단체부터 동·서양악기의 크로스오버 밴드까지 다채로운 국악 창작단체 18팀(서울·경기 3, 대전·충청 2, 부산 1, 대구 12)이 사업에 지원해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2차) 실연 및 인터뷰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총 4개 팀은 우리음악집단 소옥(대구), 조선버전(부산), 주식회사 퓨전국악 이어랑(대구), 트리거(대구)이다.

 

우리음악집단 소옥(대구)은 2018년 창단한 창작국악 연주단체로, ‘본질을 잃지 않은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며 이를 반영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의 신작을 매해 창작하고 있다.

 

국악그룹 조선버전(부산)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팀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정서가 담겨있는 한국 음악을 대중·현대음악과 결합시켜 새로운 국악 장르의 작품을 창작해 공연하고 있다.

 

주식회사 퓨전국악 이어랑(대구)은 ‘듣는 이의 귀와 함께 듣기에 편한 음악을 연주한다’는 뜻을 담은 팀으로, 우리의 음악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트리거(대구)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소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한국의 예술적 미(美)를 현(鉉)의 언어로 표현하고 대중에 전달하고자 전통국악, 현대음악 등 폭넓은 음악 장르를 다루고 있다.

 

선정된 4개 팀은 국악 분야 최고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을 통해 오는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는다. 선정 팀에게는 자문위원의 공연 평가를 통해 최대 1,0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경연 평가 최우수 1개 팀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단체로 홍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업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 공연과 더불어 2025년 대구시립국악단과의 연계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에 선정된 팀들이 11월에 선보이게 될 근사한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 sony4602@naver.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 최인철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