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늘품 소속의 강지혜 학생이 지난 20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 관련 내용을 주제로 백일장, 그림, 일러스트, 영상, 표어 등의 작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강지혜 청소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해 편견이 있거나 차별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달하고 싶었고, 제가 그린 그림이 장애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덕청소년수련관 관장(임인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렇게 뜻깊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리 청소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부산시 서구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