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백신’ 2호 펀드 1566억원 결성…목표액 초과 달성

  • 등록 2024.06.20 09:09:51
크게보기

공동 출자 600억원·민간 출자 966억원 확보…연내 3·4·5호 조성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자로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운영하는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규모는 최종 1566억 원으로, 정부 350억 원 및 국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중소기업은행) 250억 원과 민간이 출자한 966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특히 이번 2호 펀드는 지난해 12월 15일 1146억 원 규모로 우선 결성해 조기 투자를 시작했는데, 이후 추가 조성을 통해 당초 목표액 15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제약 기술 플랫폼,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M&A 등 혁신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해 3월 24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에서 K-바이오 메가펀드를 1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3호 펀드 또한 지난 2월 13일 LSK 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정해 출자금을 모집 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1000억 원 목표로 결성해 투자가를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4호,5호 펀드 주관 운용사를 공모해 올해 말까지 모두 6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여건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K-바이오 1호 및 2호 펀드의 성공적인 결성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내 3,4,5호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호 펀드의 성공적 결성으로 K-바이오,백신 펀드는 지난해 11월 8일 15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합산하면 총 3066억 원이 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보건복지부]

안용운 기자 csijak@naver.com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대표/발행인 : 최인철 | 등록번호 : 경기, 아52943 | 등록일 : 2021-07-02 | 제보 메일 : unodos123@naver.com | 연락처 : 070-8680-8507 | 화성취재본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신양2길 58 제에이동호 |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 본부 : 서초구 서초대로 65번길 13-10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용운 후원계좌 : 기업은행 685-042149-01-013 뉴미디어타임즈 성남취재본부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 | 인천취재본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433번길 21 | 파주취재본부 : 파주시 와석순환로 347 | 양평취재본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시장2길 8 1층 | 여주취재본부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65 4층 | 평택취재본부 : 평택시 복창로 34번길 19-10 | 안성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 13-11 | 양주취재본부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6-3 203호 | 의정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927-1 1동 904호 강남취재본부 : 강남구 역삼동 11길 20 a동 버베나하우스 a동 b01호| 강서취재본부 : 강서구 강서로47길108 | 관악취재본부 : 서울시 관악구 인헌23길 31 | 홍천취재본부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181 | 제천취재본부 : 제천시 아세아1길6 세종취재본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1길 13-4 |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내곡로 77 | 부산취재본부A : 동래구 충렬대로487 | 부산취재본부B : 연제구 쌍미천로 16번길 5-7 뉴미디어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