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진구의 “청소년기 성장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503명의 학생 중 약 10%가 척추측만이 의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구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6곳에 방문하여 X-ray 촬영, 자세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503명의 학생 중 중증 의심 2명을 포함하여 54명의 학생이 척추측만으로 의심되어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들의 정밀검사 필요성 및 병원 내원 안내 등을 학부모에게 전달했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과 지급된 보행분석용 스마트 학생화를 통해 꾸준히 보행상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을 통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라며,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