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과 10일 양일간 동(洞)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UP! 민원 만족도 UP! 직무능력 향상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사회복지 수요에 따라 구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문제 해결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구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과정은 ‘사례로 학습하는 기초생활보장 실무’와 ‘사례로 배워보는 상담기법’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개요, 신청 및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효과적인 상담기법 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기초생활보장 실무 분야 강사로 활동 중인 구 소속 직원(성내1동 정선아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동료와 후배들을 위해 구 복지 상황에 맞는 알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교육 시작 전 청년 예술인들이 펼치는 ‘마음 쉼 공연’을 준비하여 직원들이 민원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방문복지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호신술 익히기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동(洞)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업무 교육을 실시하여 구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