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 이천동 모티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토론회

  • 등록 2024.06.03 1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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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은 6월 3일 오후 3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이천동 모티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구의 동북쪽에 위치한 ‘이천동 모티길’이 또 다른 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천동 주민들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인 대봉배수지, 배나무샘골, 고미술거리, 고인돌 유적지를 활용한 4가지 테마를 이번에 조성되는 물문화 공원과 연계하여 매력적인 거리로 거듭나기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성윤희 의원은, ‘이천동 모티길’ 추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첫째, 컬쳐 앤 히스토리: 구도심이 보유한 역사 문화 자원의 다양한 활용을 통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사라져가는 동네 이름의 유래 등 각 마을을 테마로 스토리텔링 개발

 

둘째, 오퍼레이팅: 마을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시,

지역민 해설가 등을 통한 주민의 재능을 활용한 마을사업 추진

 

셋째, 마켓팅: 지역의 특성을 강조한 차별화된 광고, 여행가이드 책자, 웹사이트 구축, 우리남구의 브랜드 개발

 

넷째, 매니지먼트: 노후 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의 유지 보수 및 관리

 

마지막으로, 트레픽 시스템: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접객효과 제고 등 5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또다른 발제자인 최용수 이천동 주민은 그간의 이천동 발자취인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시호 이천동 주민자치회 고문은 좋은이웃협의체 회원들과 남구청이 머리를 맞대어 조성한 이천동의 골목이 테마거리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남구 곳곳의 거리와 골목들이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거리’로 바뀌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공연 및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됨으로써 ‘골목’ 과 ‘스토리’를 연결하여 도심속 골목들이 다양한 공간과 이미지, 이야기가 담겨, 삶의 통로로만 쓰이던 골목길이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성윤희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신재훈 기자 jumprope4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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