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아유르요가테라피' 박세은 원장, 도반의 길을 함께 걷는 두 모녀의 힐링공간!

  • 등록 2023.12.14 1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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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요가를 기반으로 싱잉볼테라피, 테라피월, 요가테라피, 수면요가 테라피 등 다양한 요가를 안내하는 곳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 아유르요가테라피 박세은 원장 인터뷰

 

Q 아유르요가테라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아유르요가테라피 원장 박세은입니다. 저희 아유르요가테라피는 대학에서 요가를 전공한 두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써 정통요가를 기반으로 싱잉볼테라피, 테라피월, 요가테라피, 수면요가 테라피 등 다양한 요가를 경험하는 공간입니다. 아유르는 인도의 고대의 생명과학인 아유르베다에서 따온 말인데 아유르(āyur)는 삶, 생명, 생명력이라는 뜻입니다. 대표님은 요가과를 졸업하고 미술심리치료를 전공한 후 부산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에서 노인운동학을 전공했습니다. 저는 요가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심리상담 중 초월영성상담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나누기 위해 저희 모녀는 다방면으로 공부하며 현재 요가지도사 1급과 공인싱잉볼명상 전문가, 명상지도자 1급, 수면요가, 청소년요가 1급, 실버요가, 테라피월, SATI MASTER,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아유르요가테라피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젊은 시절 건강을 잃어 힘들었던 어머니는 4번의 크고 작은 수술을 하시고 운동으로 요가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건강을 회복하셨습니다. 삶의 가장 절망스러웠던 순간에 숙명으로 요가를 전공했고 졸업 후 다른 지역에서 요가원을 운영하셨습니다. 요가원이 있던 건물이 재건축에 들어가게 되면서 요가원을 정리하고, 오래전 우연히 지나치며 이런 곳에 요가원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에 기적처럼 아유르요가테라피를 열게 됐습니다. 오랫동안 살았던 이 동네에 평화롭고 따뜻한 공간에서 삶에 지친 분들께 휴식과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저희 두 모녀가 지난 삶의 모든 경험과 정성으로 요가원을 열게 됐습니다.

 

Q 아유르요가테라피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우리 모든 인간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몸의 지혜를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몸의 차원을 넘어서 몸, 마음, 영혼 전인 건강을 위해 요가에 대한 전문성과 회원들에 대한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라피는 회복, 균형, 조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요가원에 오셔서 수업을 듣는 한 시간이 회원님들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Q 아유르요가테라피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아유르요가테라피는 요가를 전공하고, 오랜시간 요가수련자로써 자신을 탐구하고 스스로가 다양한 요가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적인 균형의 회복을 경함한 요가지도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요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테라피월은 아헹가요가를 재해석한 요가도구로 회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지만 정확하고 올바르게 각자의 몸을 조절하고, 변화하도록 도와줍니다. 싱잉볼 테라피는 좀 더 편안하게 몸의 감각을 탐색하도록 도와주며 이는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여 조금 수월하게 명상의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서 몸의 감각과 마음의 변화 등에 대한 피드백을 나눔으로써 자신을 깊게 탐구하도록 도와줍니다.

 

Q 아유르요가테라피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요가원을 개원하고 만난 모든 분이 이 공간에 오셔서 만족하실 때마다 이 공간에 대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그중 새로 오신 회원님께서 이 공간이 본인을 위해 준비된 것 같다고 말해 주셨을 때 공간에 대한 보람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가원에서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회원의 날을 개최하는데, 한번은 회원의 날을 마치고 마지막 소감을 묻는 시간에 한 회원님께서 "이전까지 내 몸을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앞으로는 요가를 열심히 해서 본인의 몸을 잘 보살피겠다는 말씀이,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사명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회원님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을 위한 것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가를 하면서 스스로 아끼고 위하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셨을 때도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 부분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여 지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는 오래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 공간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요가를 나누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20년 아유르테라피라는 이 공간에서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대표임께서는 몇 년 전부터 명상안내자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초중고 알아차림 명상안내와 명상 초보자들을 위한 명상수업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트라우마와 관련된 전문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소방관분들 위한 명상요가를 나누고 싶다 하셨는데 내년에는 그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부터는 일반인을 위한 요가지도사 전문과정과 현대인들을 위한 편안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 및 요가의 다양성을 워크샵을 통해 준비하겠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요즘 세계 건강에 대한 시대적 흐름은 몸을 넘어선 마음으로 확대되어 명상에 관한 관심이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아무리 운동해도, 혹은 치료받아도 나아지지 않는 것들에 대한 불편함과 그것을 해소하고 싶다는 갈망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요가는 운동을 넘어선 수행으로 스스로에 대한 탐구와 수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파악하는 자각이 없다면 변화하기 힘듭니다. 저희 아유르요가테라피에서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구해서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이 자기 스스로 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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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경 기자 hoyacaf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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