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동 이유식 및 유아 반찬 업체 '맘트밀' 윤명인 대표를 만나다!

  • 등록 2023.12.12 1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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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무항생제 등 건강한 식재료들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을 꾸려 조리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 맘트밀 윤명인 대표 인터뷰

 

Q 맘트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이유식& 유아 반찬 업체 맘트밀 대표 '윤명인'입니다. 맘트밀은 영양사, 위생사, 한식,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을 가진 엄마가 직접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무항생제 등 건강한 식재료를 엄선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고 정성껏 조리하는 곳입니다.

 

Q 맘트밀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여 오랜 기간 식품의 영양과 식단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식품회사에서 실무를 쌓았습니다. 출산 후 회사에 복직했으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업주부로서 아기를 키우는 일 역시, 직장 생활과 비교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정성,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처음이라 좌충우돌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아기의 먹거리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넉넉히 만든 이유식과 아기 반찬을 주변의 엄마들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본 엄마들은 이렇게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곳이 주변에 있다면 믿고 맡길 수 있을 거 같다며 가게를 해보는 것이 어떻게냐는 권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고의 식재료와 맛, 다양한 식단의 이유식을 제공하는 것은 이 땅의 식욕 왕성한 아기들과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돕는 멋진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처음이었지만 잘 해왔듯이 사업도 처음이지만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하는 것이라 도전해 보고 싶었고, 오늘의 맘트밀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Q 맘트밀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믿음을 지켜가는 것입니다. 맘트밀의 고객은 작고 연약한 아기들로, 작은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분이 유리처럼 투명하고 진실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저희 맘트밀은 영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아기들이 낯선 식재료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리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재료 함량 미달이나 원산지 속이기, 불결한 위생상태 등 비양심적인 식품업체에 대한 뉴스는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 검열과 매장 관리 그리고 내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을 먹이겠다는 처음 마음 그대로 지켜간다는 것을 보여 드림으로써 믿음을 안겨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맘트밀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저희 맘트밀은 영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아기들이 낯선 식재료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리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편식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식 맛에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식재료 들로 만들기 까다로운 메뉴 들을 다양하게 만들어내 아이들의 입맛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Q 맘트밀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매일매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는 고객님 들 덕분에 힘들지만 보람차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맘트밀 덕분에 우리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 말씀, 아이들 밥 걱정 없이 지낸다고 말씀해 주실 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맘세권' 이라는 별칭까지 생겼다고 하던데, 이렇게 저희 존재를 반겨 주심을 몸소 느낄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더욱 많은 아이들이 맘트밀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전국 가맹점' 오픈 준비와 유아 반찬 간편 레시피북’ 발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첫 마음 그대로 하루하루 충실하게 운영해 나가고 연구하다 보면 그 과정 속에서 또 좋은 상생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제가 해 나가고 있는 이 일은 돈벌이가 아닌 ‘엄마의 사명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어머님, 아버님들과 같이 저 또한 한 아이를 키워 나가고 있는 '육아 동지'로서, 내 아이 밥상 차리듯 식재료 선별 및 선택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면에 있어 어떠한 문제점도 발생치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코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믿고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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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경 기자 hoyacaf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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