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커스텀풍선,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 '플레르룬' 지혜림 대표를 만나다!

  • 등록 2023.11.29 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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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반려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 플레르룬 지혜림 대표 인터뷰

 

Q 플레르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플레르'는 프랑스어로 꽃이라는 의미이고 '룬'은 벌룬의 룬을 따와서 꽃풍선이라는 뜻으로 플레르룬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김해에서 커스텀 풍선,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을 운영 중인 플레르룬입니다.

 

Q 플레르룬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코로나 시기에 대학생이었던 저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남게 됐습니다. 생화를 배우면서 자격증을 따며 생화에 대한 애착이 커지던 반면에 생화는 시들어버린다는 단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반영구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에 조화가 들어가는 꽃풍선을 알게 됐고 꽃풍선 수업을 시작하며 헬륨 풍선까지 함께 공부하며 플레르룬을 시작했습니다. 꽃풍선의 제일 큰 장점인 무점포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가시간에 종종 원데이클래스를 들으러 다니곤 했는데, 제 반려견들에게 먹일 강아지 케이크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너무 잘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보람을 느꼈고 저의 반려견은 물론 모든 강아지가 건강하고,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어 강아지 수제간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풍선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매장이 필요한 직종이라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반려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

 

 

 

Q 플레르룬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고객님들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상담 시간을 정해두어야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 분이라도 저를 찾아주셨다는 감사함에 자는 시간 외에는 거의 모든 시간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커스텀 풍선이나 강아지 케이크는 원하시는 디자인과 문구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최상의 만족을 위해 고객님들과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아하고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아하고 열정이 있기에 새로운 메뉴나 디자인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됩니다.

 

Q 플레르룬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요즘같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마트를 가지 않아도 집 앞까지 배달이 가능한 서비스가 많이 발전됐습니다. 그래서 김해지역 내에서는 제가 퇴근한 이후 직접 집 앞으로 배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플레르룬을 운영하기 이전에 원데이클래스를 자주 들으러 다니면서 수업을 듣는 동안 강사와 수강생이 가게 밖의 행인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레르룬은 도심이 아닌 한적한 주택가에 있고 주택을 개조한 가게이다 보니 원데이클래스 수업 시 대문을 닫아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반하시는 견주님은 수업하는 동안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Q 플레르룬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플레르룬에서 수업받으신 후 후기 사진과 말씀, 받으신 후 주변 지인들에게 매장을 소개해 주시거나 제게 오랫동안 플레르룬을 운영해 달라는 고객님들 말씀에 항상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기회가 된다면 2호점을 차려 무인 매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미리 주문하지 못했던 손님들이나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24시 무인 매장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 수제간식 협회를 창단하여 협회원들과 소통하며 반려동물 시장이 더욱 발전하게 되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 펫팸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제는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 됐습니다. 사람보다 짧은 생을 사는 강아지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오늘도 누군가에겐 특별한 날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평범한 날도 특별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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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경 기자 hoyacaf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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