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신상진은 오늘 오전에 성남시의료원의 운영방식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 운영법 의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회의를 마치고 정리된 내용을 시민과 기자들에게 공개하며, 중간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장은 기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했다.
성남시장 신상진은 성남시의료원이 현재 어려운 운영 환경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이후 양병원에 위탁운영을 주장하며, 최근에는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최근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다수의 시민이 대학병원 운영에 찬성했다고 소개하며, 성남시의료원이 현재 진료 수와 환자 중심의 운영이 어려워진 상태임을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장은 시민들의 의료원에 대한 신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내부 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01.9%가 의료진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의료원은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장은 현재 의료원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통해 예산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남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학병원 위탁운영은 이를 실현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장은 대학병원 위탁운영에 대한 절차가 남아있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준비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성원과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적인 결정은 의회의 승인을 거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성남시의료원이 미충족된 의료서비스를 보완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