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 첫째날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바리톤 최현수와 협연을 했다.
바리톤 최현수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1986년 베르디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등상과 최고 바리톤상을 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1988년에는 미국 파바로티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아 부상으로 파바로티와 함께 미국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으며, 2003년 한국 최고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를 뜻한다. 합창단의 음악에는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감동이 있다.
그것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에 받은 감사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우리나라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 및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 교육사업, 해외교류를 통한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창단하였고, 2013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청중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아래 세계 유명 공연장 및 각국 대통령, 국왕 초청 공연 뿐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의 빈민촌까지 찾아가 매년 약 20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선명한 음색과 영혼을 울리는 화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